[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경기 일산 한류월드에 명품할인 쇼핑몰이 들어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일산 한류월드 내 상업용지 C7블록에 '라 몬테 이탈리아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5층 1개동 총 89실 규모로 시행사는 퍼플인터내셔널, 시공은 한양산업개발이 예정돼 있다.
1층은 인근 수변공원을 활용해 테라스형 카페거리로 조성한다. 2~4층은 직영 명품관과 골프존, 뷰티·성형·피부관리존 등의 구성을 계획 중이다.
5층은 전망 좋은 테라스형으로 꾸며져 중식·일식·한식·이탈리안·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음식점을 입점 시킬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면세점과 아웃렛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실제로 병행수입으로 직영입점이 확정된 50~60여개의 고가 명품 브랜드 상품은 기존 매장보다 신상품은 15~30%, 1년차 이상 상품은 35~55%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외국 관광객의 경우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도심형 사후면세점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