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빌라스-보아스 “힘든 경기 선수들이 잘 해줬다. 3점 얻을 자격 충분”

[ACL] 빌라스-보아스 “힘든 경기 선수들이 잘 해줬다. 3점 얻을 자격 충분”

기사승인 2017-02-21 21:49:42

[쿠키뉴스 마포=이다니엘 기자] “선수들이 잘 해줬다. 우린 3점을 얻을 자격이 있다”

상하이 상강은 2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F조 1차전에서 FC서울을 1대0으로 꺾고 이번 대회 전망을 밝혔다.

이날 승리에 대해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정말 힘든 경기였다”면서도 “후반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해줬다. 3점을 얻을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0도의 추위가 경기장을 엄습했다. 안드레-보아스 감독은 “(추운 날씨로)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양 팀 모두 힘들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야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고 말했다.

이날 후반 9분 벼락같은 골을 넣은 헐크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만족한다”면서 “몸이 다들 안 좋아서 힘들었고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팀적으로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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