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입직원들이 최근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 관심을 촉구했다.
총 공사비만 3000억원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동·10층·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310객실을 짓는 사업이다. 모든 객실에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가 들어선다.
이 현장은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만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다. 현장 전체 길이가 525m에 달하고 해안가에 접해있는 난공사 현장이다.
쌍용건설은 현장 관리를 위해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현장 좌표·레벨·면적 등 데이터값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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