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라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짓는 '삼익빌라 재건축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85-2번지 일원(대지면적 9914㎡)에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20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금액은 총 433억원이다.
이번 사업지인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는 올림픽공원 및 일자산 녹지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9호선 보훈병원역(개통예정)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또 500m이내 선린초, 한산초, 둔촌중, 둔촌고 등 도보 통학 가능한 학교가 있어 교육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한라는 오는 2018년 5월 착공 및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3월이다.
한편 한라는 최근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 재건축,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