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실제 거주 경험자의 아파트 후기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주민 리뷰 내용은 △총평 △교통여건 △주변환경 △단지관리 △거주환경으로 구성된다. 개별 평가와 함께 5점 척도로 점수를 매긴다. 리뷰 주요 내용은 육아 및 교육환경, 교통정보, 편의시설 등이다.
리뷰를 남긴 거주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4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37.5%), 40대(15.6%), 50대(3.6%), 60대 이상(0.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로는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7대3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이용자가 아파트를 선택할 때 더욱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거주민 리뷰를 제공한다. 거주민 리뷰는 전국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총 802만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거주민 리뷰는 해당 아파트의 실제 거주자나 최근 5년 내 거주했던 사람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실제 거주민 리뷰라는 경험치 데이터를 통해 아파트를 고르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결국 오피스텔·원룸·투룸부터 아파트까지 주거와 관련한 부동산 정보는 모두 직방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