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경북전문대학교가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바리스타전문가를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교는 29일 캠퍼스내 인문사회 1관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일반고 직업교육 바리스타과정 훈련생 명찰 패용식 및 멘토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훈련생 김모군은“처음에는 막연하고 불안감과 긴장감으로 교육에 임하면서 경북전문대학교 교수님이하 강사님 등 미래 직업관에 대해 설계와 지도를 편안하게 인도해 줘서 진로에 대해 방향을 확신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에 매진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공감하는 전문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유형식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경북전문대학교 일반고 특화과정 바리스타사관학교에 참가한 13명의 학생들에게 명찰 패용식을 가지는 뜻 깊은 자리임과 동시에 가슴에 단 명찰을 기억하고 훈련기간 동안 교육에 매진해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며 교육기간 동안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월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직업기초능력교과와 바리스타전문교과,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 등 총 133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12월 29일 퇴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