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고양=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시민 중심의 SNS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소셜기자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포스터).
소셜기자단은 고양시의 각종 소식을 현장 취재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SNS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는 자 ▲SNS 운영자 ▲사진 및 기사작성 능력자 등을 우대한다.
선발인원은 주민자치 분야 50명, 여성친화·양성평등 분야 15명, 고양e마을(공동주택, 마을공동체) 분야 10명이며 모집은 오는 4월 14일까지다.
지원 방법은 고양SNS허브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sns/)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5월 중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 전달과 함께 기자증이 발급된다. 또한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및 각종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매력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고양시의 전령사가 되어 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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