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뉴라이즈, 국내 중형 세단 판매 '1위'

쏘나타 뉴라이즈, 국내 중형 세단 판매 '1위'

기사승인 2017-04-04 05:00:00

[쿠키뉴스=이훈 기자] 쏘나타 뉴 라이즈가 국내 중형 세단 1위를 기록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쏘나타는 지난 3월 757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1%, 전월 대비 70.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아반떼 7000대보다 578대 더 팔렸다.

지난 3월‘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는 2014년 7세대 LF쏘나타가 출시된 지 3년만에 디자인과 각종 편의 사양에서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공개했다.

쏘나타뉴라이즈 인기요인으로 디자인이 1순위로  꼽힌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차량 앞쪽 후드 끝단을 낮추고 트렁크 끝단은 높여 앞으로 날렵하게 돌진하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센스 등 옵션사항이 좋아졌다.

쏘나타에 이어 SM6가 4848대가 팔리며 2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28.2% 감소하며 신차 효과가 감소되는 분위기다.

기아차 K5가 3673대가 판매되며 3위를 기록했다. 말리부는 3616대가 판매되며 K5와 근소한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대비 70.7%가 증가, 신차 효과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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