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노창길기자]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5일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3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2학년 학생들의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과 함께 간호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간호사로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간호학과 2학년 강보람 외 146명의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간호대학 김은희 학장은 “오늘의 촛불의식을 기억하고, 돌봄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실현 할 수 있는 참된 간호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바른 인성, 열린 사고 갖춘 현장실무중심의 전문 간호인 향성을 위해 대학과 교수진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1985년 개설, 지금까지 3천8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14년 4년제 간호학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