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노창길기자] 문경 시립중앙도서관는 출생에서부터 영․유아 성장 단계별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2017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북스타트(3~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 ~ 취학전), 책날개(저학년)등 4단계로서, 수령 시점 기준 문경시에 등록된 3개월 ~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책꾸러미는 4월27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시 ~ 12시에 선착순으로 어린이열람실에서 배부한다.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문경시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북스타트 회원 신청서를 작성 후 책꾸러미를 받아 가면 된다.
또 책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엄마 아빠를 위한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책자, 기념선물 등이 들어 있다.
특히 북스타트 선생님들의 책놀이와 아울러 공동 육아동아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의 북스타트는 영·유아기부터 책과의 연결고리를 맺어줌으로써 책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형성시켜주며, 후속프로그램을 통하여 엄마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