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노창길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지역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읍면동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8개 단체 210명이 교육을 신청하고 이번 교육은 갑작스런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실습을 통해 개인별 체험 위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영주시 전체 주민단체 회원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힌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