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는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0일까지 ‘춘계 도로정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도로정비 대상에 신도청 시가지를 포함한 1,046개 노선 1,654㎞이다. 특히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더러워진 노면이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주요 간선도로나 유적지 진입로 환경정비, 도로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 정비,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정비,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한 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겨울철 사용한 제설용 모래 제거 등을 실시한다.
또 시 자체 관리 도로를 제외한 지방도와 국도 등에 대해서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일제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