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힐링관광 일본에 알린다

안동시 힐링관광 일본에 알린다

기사승인 2017-04-18 06:19:53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일본 여행업계 및 언론․관광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동-대구 연계 팸투어’를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시는  대구 공항을 이용해 대구-일본을 오가는 저가노선의 증․개설로 일본 관광객들이 경북지역 방문 대폭 늘어날 것을 대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팸투어 기간 18일과 19일 양일간 안동에서 머무는 투어단은 안동의 봉정사와 도산서원, 월영교, 그리고 세계기록유산물인 유교책판을 보관한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전통음식과 헛제삿밥 등 안동 특화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일정으로 안동이 일본 관광객에 맞는 최상의 힐링관광 코스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 중국에 이어 많은 관광객을 차지하고 있는 다수의 무슬림 국가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관내에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인증 등록 홍보 등 다변화된 외국 관광객 유치 방안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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