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노창길기자] 안동시는 지난 2일 8일 9일 15일 월영교에서 열린 월영공예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그림애문화기획단는 4일간 진행된 축제에 2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봄을 만끽했다.
이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또 관광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구성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메이킹 더 연-봄’을 주제로 전통의례시연단의 어머니 웨딩드레스 쇼 궁중복식 쇼 월영교 어가행렬 및 친영(親迎)의 50명 공연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주변에 어우러진 벚꽃과 강변을 따라 깜짝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동시 그림애문화기획단 관계자는 “신세동 벽화마을 주민들이 안동시 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와 탄탄한 축제 구성은 월영공예문화축제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켰다”며, “축제장을 다녀간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담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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