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 박노욱 군수 및 주민대표들은 19일 태백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백천마을 현장 탐방, 관련 시설점검, 향후 발전계획에 대한 논의 등을 실시했다.
태백산 국립공원은 지난 2016년 8월 22일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는 민족의 영산으로 생태역사·문화적 측면에서 국립공원으로 잠재가치가 높다. 이중 봉화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17.917㎢로 약 25.6%에 달한다.
석포면 대현2리에 소재하고 있는 백천마을은 2016년 9월에 명품마을로 지정되었고, 탐방 예약제를 바탕으로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산촌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 군수는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해당 마을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립공원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