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는 지난 18일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나눔 사랑기부 자선경매 및 바자회 행사가 개최됐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지역주민 및 단체회원들로부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의류, 신발, 스키, 도자기, 각종 생필품 등 240여점을 기증받아, 점촌5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54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의 소득금액은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하여 수시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유용하게 쓸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엠프설비, 잔치국수 100인분 무료 제공, 천막·탁자 등 설치, 물품 판매 등 모두 각 단체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루어져 무 예산 행사로서 더욱 가치 있게 평가되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오늘행사에서 보여준 점촌5동 주민과 도움단체의 단합된 모습은 감동이었다.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점촌5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노력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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