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은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17년 상반기 남성요리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남성요리교실 은 19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성문화회관 1층 조리실에서 운영한다.
군은 요리에 관심은 많으나 배울 기회가 없었던 남성들에게 요리의 기본부터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요리법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강좌를 실시한다.
실용적인 요리법을 배우면서 요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요리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욱 군수는 “가사에 역할분담이 사라지고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강좌를 통한 요리법 습득으로 사랑받는 남편상을 심어주고자 이와 같은 강좌를 개설했다.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교육을 더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 과계자는‘남성요리교실’을 하반기에도 모집인원 2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그밖에도 주민교양강좌로 풍수지리교실, 만들면서 배우는 세계사, 사주명리와 생활역학강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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