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은 스포츠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인들에게 전지훈련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진호국제양궁장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양궁팀을 비롯해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훈련을 위해 총 30개 팀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또 올 2월에 브라질 주니어 여자대표 선수 1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했고 일본 시코쿠 섬 에이메 현 고등부 양궁팀 11명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
이번에 방문한 양궁선수단은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및 예천여고 양궁팀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양궁국가대표 선수단 훈련을 견학하고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궁장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전지훈련 선수단에 최적의 훈련조건을 제공하고, 국제적 스포츠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국위 선양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