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기자] 영양군은 지난해 흡연율 부문에서 15.4%를 나타내어 전국 최저 기록을 달성 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씩 총 23만 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실시 한 결과이다.
군의 흡연율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추세 (2013년 23%, 2014년 18.4%, 2015년 20.2%, 2016년 15.4%)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구역 확대지정, 담배 값 인상 등의 국가 정책과 맞물려 지역에서도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금연천사 등 금연사업의 인력확충과 적극적인 보건소 금연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의 결과는 단순한 국가의 정책과 보건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흡연하는 우리 주민들의 높은 금연 의지가 합쳐진 성과이다 라고 밝히면서 이번 결과를 계기로 영양군이 계속해 금연실천 1등 지역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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