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대학교 정기영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미세구조 및 화학분석법을 지질학분야에 도입하여 세계 정상급의 지구물질 극미세조직 및 광물분석 기법을 개발하고, 황사 입자 및 황사 퇴적물의 미세구조와 광물학적 특성을 최초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교수는 “오랫동안 세계 정상의 연구수준에 도달하기 위하여 노력한 성과들이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금까지의 연구를 정리하여 관련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는 논문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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