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기자] 봉화군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군부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축구 등 13개 종목 330명의 선수 및 임원을 파견하여 궁도 종합우승, 테니스 종합3위, 볼링 및 정구 종합4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또한 개막식의 꽃인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200명의 봉화군 선수단의 질서정연하고 힘찬 행진 아래 백두대간수목원 홍보차량과 분천역 산타마을 조형물, 래프팅 퍼포먼스 등 봉화만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입장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한편군 관계자는 “이번 입장상은 도내 전 시·군을 제치고 받은 더없이 소중하고 값진 수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