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4일에서 6일까지 3일 동안 옛길박물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옛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 에서 착안한 것으로 접이식 부채에 관람객이 직접 붓으로 문경새재아리랑 노랫말을 써서 가지고 가는 체험이다.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 는 10,068수의 아리랑 노랫말을 7,000장의 문경한지에 120명의 서예작가가 500일에 걸쳐 작업하고 51권의 책으로 엮은 아리랑 노랫말 기록물이다.
또한 옛길박물관이 진행하는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은 아리랑 도시 문경과 문경새재아리랑을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된다.
한편 시 옛길박물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부채를 만들고, 문경새재아리랑을 흥얼거리면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즐긴다면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