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서민층의 LPG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 하는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지원규모는 국비와 지방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450여가구에 대하여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사업은 가스시설이 낡고 허술해 가스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나 자력으로 개선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공사를 시행하며 시설비는 가구당 24만원 정도다.
또 사업비 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시설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운데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무료로 보급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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