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11일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이유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교실은 ‘엄마사랑 아가사랑 행복교실’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이유식에 대한 영양정보 제공과 단계별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아의 올바른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유식의 필요성, 시기·단계별 성장 발달에 따른 이유식 선택, 식자재 구입요령, 이유식 양과 먹이는 시간, 방법 익히기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임신과 출산, 태교, 육아, 건강관리 등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산전산후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에게는 임산부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출산장려금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단체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셋째아이상 출산여성 한방첩약사업·구급함 지급, 육아용품 지원 등의 출산장려시책을 홍보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아이낳기 좋은 영주시 이미지 제고와 체감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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