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는 집중호우와 장마·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배수펌프장 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 배수펌프장은 강우 시 배수펌프시설을 가동해 저지대 침수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로 시가지 4개소, 일직면, 풍천면 지역 각 1개소에 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적의 가동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종 펌프류와 비상발전기 등의 시설을 점검한다.
또 운영요원과 비상시 투입되는 안전관리자, 그리고 전담공무원에게 비상시 행동요령 및 펌프장 운영매뉴얼 등을 교육하고 특히 가동실습을 통한 현장 감각과 비상대응능력 증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 수문작동, 수배전설비 작동, 펌프 실제 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근무자의 안전수칙 준수도 강조해 인재 및 자연재해 예방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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