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 기자]영양군보건소는 12일 산나물축제 주 무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민 건강체조 발표회는 농한기 농촌 주민들의 삶에 활기와 건강한 체력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는 사고로 기브스를 두 번이나 하셔서 팔이 불편하신 가운데도 참여해주신 화매진료소 우모씨의 사례와 베트남에서 시집온 응웬티와 상청 어머님들과의 발표 등 보는 이로 하여금 건강과 운동, 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끼리 화합의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사례였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별로 구성된 13개 팀의 350명이 참가해 특색 있는 의상과 형형색색의 옷 등을 착용하고 “있을 때 잘해, 오라버니, 보약 같은 친구, 춤을 추어요”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건강댄스, 라인댄스, 파트너댄스, 탬버린댄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주민들의 실력을 보여 주었다.
한편 군은 농한기 신체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에 기여하였으며, 군민건강체조 발표회를 통해 입암면건강새마을 건강리더들의 걷기체조시연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겁고,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