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화 L&C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가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줌은 가구사업 관련 최신 기술과 신소재, 새로운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에는 약 1730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화 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40여가지 종류의 친환경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데코시트 제품 '글로시아'를 선보인다.
글로시아는 친환경 올레핀 데코시트 및 폴리염화비닐(PVC) 데코시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가구용 표면 마감재다.
특히 글로시아 제품 중 '딥 엠보스'는 특별한 디자인과 질감 등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화 L&C는 이달 말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주방&욕실 박람회에도 참가해 신제품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