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 박노욱 군수는 지난 19일 우박으로 인해 영농시설물 피해를 입은 지역과 우심농가를 방문,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 17일 군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4시부터 15분여 동안 7.5mm의 강우와 직경0.5 ~ 1.0cm의 우박이 동반, 봉화읍 유곡리, 봉성면 금봉리 일원 등에 사과와 고추 등 농작물 피해 15ha가 발생했다.
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본 박 군수는 “파종기에 전례가 없었던 우박이라며,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용기를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은 이달 24일까지 피해농가에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복구지원을 위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내역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