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그림애장터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그림애장터

기사승인 2017-05-23 01:56:11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열리는 ‘그림애(愛) 장터’가 2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림애 장터를 주관하는 그림애문화마을협의회는 27일 열리는 그림애 장터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애 장터 이벤트는 2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장터를 주도했던 신세동 벽화마을 주민들이 모은 순수 적립금으로 상품을 마련해 그 의의를 더한다.

장터 당일 방문구매 5천원 당 추첨권을 제공,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 발표는 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돌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날 장터에는 셀러들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상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음식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한편 마을 관계자는 “2주년 간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그림애 장터가 유지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방문객에 돌려드리는 의미에서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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