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그린힐링오피스 전국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린힐링오피스는 식물을 이용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과 우수모델 발굴을 통한 실내원예 사업 확대, 식물의 새로운 수요창출 등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단위 경진 대회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 그린힐링오피스 ‘농업을 사무실에 옮기다’는 약용작물, 쌈채소 등 70여 작물을 실내로 옮겨 실내 정원을 만들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시도별 대표 10개 사무실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이 현장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현장 평가해 5개 사무실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무실은 스마트 그린힐링오피스의 모델로 활용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식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사무공간을 조성해 내방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직원들 스스로 사무실 공간 조성에 참여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