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공모 사업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경아리랑의 역사성과 전통 체험을 위한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조성사업, 문경새재의 또다른 볼거리 제공과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문경생태미로공원 조성사업, 청년상인 창업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중앙시장 청년몰 육성 사업, 국내유일의 산지 돌리네 습지인 문경돌리네 습지 보전 및 관광자원화 사업, 단산모노레일 사업과 연계한 단산트레킹 조성사업, 2021년 중부내륙철도 개통 및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연계한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전국최의 스포츠도시 육성을 위한 씨름전용훈련장 및 여가시설 조성사업 등 68개 과제에 대해 국도비 확보 현황 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2018년부터 4년간 170억을 투입하여 하천정비로 재해예방 본연의 기능과 관광자원 확충 및 환경개선을 통해 중부내륙철도 마원역사와 문경새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윤환 문경시장은 “생각의 속도가 빨라야 무한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관광자원 및 스포츠 시설 등 지역의 뛰어난 하드웨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융합인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