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파일럿 ‘싱글 와이프’의 PD가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남희석 아내‘ 이경민, ’이천희 아내‘ 전혜진, ‘서현철 아내’ 정재은이 ‘낭만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출을 맡은 장석진 PD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랐고 한편으로 기분 좋다”며 “캐릭터들이 잘 살았고 아내들의 진짜 모습이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이다. 첫 회는 거의 예고편 수준이다. 앞으로가 더 재밌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싱글 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일명 ‘아내DAY’를 지정해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글와이프’는 첫 회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나왔다.
‘싱글 와이프’ 2회는 오는 2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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