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 산북면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산북면 진입도로에 태극기바람개비를 설치해 “태극바람길”을 조성했다.
군은 이 곳은 당초 50개의 태극기 군집게양대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이번에 군집게양대와 연결하여 태극기바람개비 12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바람개비 설치 후 군집기의 오염된 태극기를 새것으로 달고 낡은 줄과 연결고리를 교체 하는 등 국기게양시설물도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산북면 개발자문위원회는 다가오는 제헌절부터 한글날까지 연속적인 국경일을 맞아 국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하여 태극기 달기 홍보를 하고자 이 길을 기획했다.
한편 개발자문위회 관계자는“군집태극기의 펄럭임과 바람개비가 신나게 돌아가는 태극바람길이 산북면 이미지를 한층 더 아름답고 밝게 만들고 산북면 주민과 방문객의 태극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마을 주민들도 “이 길에 들어서니 전과 다르게 마치 내가 환영받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는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