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미화원 휴게실에 에어컨 기증

문경시 산양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미화원 휴게실에 에어컨 기증

기사승인 2017-07-12 21:23:47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 산양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순광 회장의 선행이 무더운 여름 청량제가 되고 있다.

 여 회장과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7일 환경미화원 휴게실에 에어컨 1대를 기증했다.

 이번 에어컨은 무더운 여름 야외에서 작업을 하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이용자들에게 필수적인 물품이다.

 여 회장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제대로 된 냉방기가 없어 환경미화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회원들과 협의해 에어컨을 기증하게 됐다. 작은 물품이지만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양면 관계자는  "면 내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하면 항상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는 사람이 여순광 바르게살기위원장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밝은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줘서 개인적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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