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우박피해 농가 특별융자지원

봉화군 우박피해 농가 특별융자지원

기사승인 2017-07-17 18:12:22

[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과 NH농협 봉화군지부는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회생과 경영안정을 위해 14일 재해대책특별융자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는 피해농가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지침에 따라 재해대책특별융자지원을 9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또  대출조건은 고정금리 1.8%이며 피해규모 및 품목에 따라 농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피해 농가는 7월3일 개정된 ‘봉화군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급 조례’에 의거 이자부담을 3년 동안 전액 봉화군 재원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농가에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업무 편의를 봐주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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