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청송 = 노창길 기자] 청송군 현비암 강수욕장이 22일 개장한다.
군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내 5대 물놀이 안전장소로 선정된 현비암 강수욕장은 해마다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청송청년회의소가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강수욕장은 간이샤워장, 야외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각종 물놀이기구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와 안전요원도 배치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캠핑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또한 메기잡기체험은 22일 8월 5일(토), 8월 13일(일) 3차례에 걸쳐 강수욕장 내 방류된 메기를 잡는 행사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고기잡이의 재미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7월 29(토) 밤에는 “작은음악회” 도 개최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고 머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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