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롤챔스 잔류 여부를 결정짓는 승강전 대진이 공개됐다. bbq 올리버스와 CJ 엔투스가 그 포문을 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승강전의 대진표와 참가 팀 로스터를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승강전은 오는 12일부터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우선 12일에는 1차전과 2차전, 그리고 각 경기의 패배 팀 간 맞대결인 패자전이 3판2선승제로 열린다. 1차전에서는 bbq 올리버스와 CJ 엔투스가 맞붙는다. 2차전은 에버8 위너스와 콩두 몬스터가 장식한다.
1·2차전 승리팀 간 맞대결인 승자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5판3선승제로 열린다. 이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2018 롤챔스 스프링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반면 패배한 팀은 패자전에서 살아남은 한 팀과 마지막 최종전을 벌여야 한다. 최종전은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넥슨 아레나에서 5판3선승제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긴 팀은 마찬가지로 2018 롤챔스 스프링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열린 2017 롤챔스 서머 승강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콩두 몬스터, 에버8 위너스, CJ 엔투스가 참전한 바 있다. 당시 진에어 그린윙스와 에버8 위너스가 각각 2승씩을 거두면서 2017 롤챔스 서머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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