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도 강릉에서 화재 진압 중이던 소방관 2명 순직

[속보] 강원도 강릉에서 화재 진압 중이던 소방관 2명 순직

기사승인 2017-09-17 10:12:23
오늘 새벽 불을 끄던 소방관 2명이 매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순직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석란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정자가 붕괴되며 매몰됐다. 화재가 난 건물은 무허가 건물로 철거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의 소방관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전 숨졌다. 순직한 이영욱(59)씨는 정년 1년 앞두고 있었고, 이호연 소방사(27)는 임용 8개월 만에 순직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줬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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