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일대에서 진행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필드(F33) 종목에 참가한 윤한진(전북, 30세)씨는 포환 던지기(5.51m), 창던지기(11.6m), 원반 던지기(13.53m)에서 각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윤한진씨는 2015년 동일 종목에 3관왕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고 있다.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주 3회 훈련하고 있는 윤한진 씨는“이번 대회에서 원반, 포환 던지기 종목에서 개인 신기록을 세워 매우 기쁘고, 내년 대회까지 더 열심히 운동해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