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실효성 없는 일자리 소득 대책을 내놔 지적을 받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재부가 내놓은 '재정을 통한 일자리·소득지원 방안'이 급조한 대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방안에는 기초수급자 KTX 평일 요금 30% 신규할인,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한 '꽃 사는 날' 지정,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 확산 유도를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등 공공청사 연말 장식 및 성금함 조기설치 등이 담겨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년층 고용부진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