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공무원들은 "1인 1가정 결연"운동을 추진하여 물품 전달 및 애로 사항 청취 등 나눔 복지를 솔선함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나눔을 실행함으로써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결연 사업은 김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저소득계층 950세대가 1대 1로 결연하여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와 주는 방식으로 적극 추진했다.
특히, 6급 이상 공무원들은 한울타리 행복의 집 160개소와 별도로 결연을 추진하여 경로당을 방문해서 과일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한울타리 행복의 집 1호점인 황산면 수의제 경로당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내 여론을 수렴했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시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공무원들이 솔선 수범하여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 복지를 실천하여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가 듬뿍 느껴지고 있어 김제시청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 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기업,단체,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