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영화 ‘노무현입니다’ 전주시민 무료 상영회 개최

지난 30일 영화 ‘노무현입니다’ 전주시민 무료 상영회 개최

기사승인 2017-10-01 11:25:03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무료 상영회가 지난 30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무료상영회는 지난 5월 25일 개봉해 185만 5000명의 관객이 관람한 영화 ‘노무현입니다’ 를 제작하도록 지원해준 숨은 주역인 전주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상영회는 ‘노무현 밴드’와 ‘이창선 대금 스타일’의 공연, 이창재 감독 등 제작 연출 출연진 무대인사, 전주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승수 전주시장 등의 무대 인사에 이어 영화가 상영됐다.

이와 관련,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그 어떠한 외압이 있더라도 영화제를 지키겠다’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영화 표현의 자유를 지킨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로 자리 매김해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해마다 ▲자백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천안함 프로젝트 등을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영화들을 가감 없이 소개해 영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영화제로 인정 받아왔다.

최근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영화비평지이자 미국 영화 전문매체인 ‘무비메이커(Movie Maker)’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25개 영화제(The 25 Coolest Film Festival in the World, 2017’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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