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국가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재난관리 정부 포상은 국가 재난관리시책을 성실히 추진하는 지자체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시상한다.
경주시는 재난관리 전 분야 11개 세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재난관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