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식품분야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partment of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에서 주관하는 국제 분석 능력 비교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기업체가 매년 참여하고 있다.
식품분석센터는 전세계의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비 지원으로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7가지 무기영양성분(인, 아연,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및 나트륨) 분야에 참여해 평가 인증을 받았다.
분석시험을 주도한 서동원, 박지수 연구팀은 “이번 평가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 능력이 국제적인 인증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