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개원 119주년' 다양한 기념 행사 가져

전주 예수병원 '개원 119주년' 다양한 기념 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7-11-03 16:23:52


전주 예수병원은 개원 119주년을 기념해 118번째 고객과 첫 번째 출산한 산모와 아기에게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3일 가졌다.

또한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이날 외래진료 119번째로 접수한 강옥자(전주시 태평동, 60세)씨에게 종합검진권을 선물했다.

강옥자씨는 “수십 년 동안 예수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잘 지키고 있다" 며"예수병원 직원들의 친절과 귀한 선물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첫 번째 출산한 주찬미(전주시 유연로, 31세)의 병실을 찾아 산모와 아기에게는 간호부에서 준비한 꽃 다발과 상품권을 선물하고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개원 119주년을 기념해 설립자 마티 잉골드 만화책 출판, 지난 10월 17일부터 예수병원의학 박물관에서 마티 잉골드 전시회를 개최, 지난 4일은 전주 비전대학교에서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로 뜻 깊은 예수병원 개원 119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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