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8일 300여명의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목표의 하나인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대응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개개인 삶의 질 향상을 실현 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
전주대학교 오재록 교수를 초청 '쉽게 풀어쓰는 규제개혁'을 주제로 열린 특강은 민생안정 및 국민불편 해소, 일자리 창출과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재 설계 등 새 정부 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남원시 공무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변화하는 행정에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남원시는 추후 새정부 국정 목표에 맞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이룩하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시민 생활불편 규제 등 수요자 중심의 규제 개혁 과제를 발굴 및 개선해 나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강복대 부시장은 “하나의 규제가 그 성과를 체감하기까지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것이므로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