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anabada 팀이 2017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아이디어톤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은 김자영(경영학과 3년), 유승기(경영학과 1년), 이종일(경영학과 1년), 김연지(생산디자인공학과 4년) 등 총 4명이다. anabada 팀은 잉여 공간으로 전락한 공중전화부스를 청년활동공간으로 탈바꿈한 후 이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Dream Box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김자영 학생은 “아이디어톤의 주제인 나눔의 혁신, 공유경제에 대해 함께 협의한 아이디어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연대회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뉴 대구호텔과 대구 EXPO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인 아이디어톤을 비롯해 메이커톤, 스타트업오디션, 루키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