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후 경기와 상관없이 조1위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 평점인 8.3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이 사이트에서 8점대 평점을 받은 건 이 경기가 처음이다.

동점골에 빛나는 해리 케인은 7.8점을 받았다. 델레 알리(7.7점), 데니 로즈(7.7점) 등 활약상이 빛나는 선수들도 7점대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