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홍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가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루트로닉 젊은의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 따르면 루트로닉 젋은의공학자상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10년 미만의 연구자 중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주어진다.
김 교수는 초고해상도 원자간력 현미경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거두고 의용생체 공학분야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1979년 창립 이후 현재 56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 대규모 의학생명공학회다.
한편 김 교수가 지도하는 박사과정 전승완씨도 같은 학회에서 '광음향 영상 개선을 위한 새로운 합성개구 기법'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