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광주MBC 페이스북>
“수능날 아침 많이 놀라기도 했지만 자식 키운 보람은 있네요."
광주의 한 수험생이 시험장까지 배웅해준 아버지에게 큰절을 올린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광주MBC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4시간 만에 조회수는 2만여건, 좋아요 수는 2000여개를 돌파했다.
동영상의 주인공인 전윤철씨에 따르면 아들을 입실 마감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시험장에 도착했다.
아들을 배웅하고 시험장을 떠나는 전씨에게 아들의 전화가 왔다.
아들은 "올 수 있으면 빨리 와주세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다시 시험장으로 달려간 전씨에게 아들은 큰절을 올렸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